쿠팡이 플랫폼에서 PB(자체브랜드) 상품을 타 제품보다 우대해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입장에 정면 반박했다.쿠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쿠팡 PB를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로 쿠팡은 대기업 시장 장악으로 생존이 어려운 우수한 중소기업 PB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쿠팡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고
“미국 금융업계에서 블룸버그(세계 3대 경제 뉴스 서비스 기업)를 다 보는 것처럼, 부동산업계에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모두 구독하게 만드는 게 목표다.”한국을 대표하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 서비스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기업)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게 알스퀘어의 이용균 대표의 목표다. 알스퀘어의 성장 스토리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
SGI서울보증이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번 제빵봉사에는 이명순 대표이사와 SGI서울보증의 임직원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들은 제빵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매년
#키움증권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키움증권은 먼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혔다. 이미 취득한 자사주 209만5345주(발행주식의 7.99%)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3분의 1씩 소각할 예정이다.목표 주주환원율은 2025년까지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30% 이상을 유지한다는 방
#NH투자증권은 전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3년만에 보통주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한다.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병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IB사업부 대
맘편한세상이 2023년에 ‘역대 최대 매출’과 ‘흑자전환’을 동시에 이루는 성과를 냈다. 육아 스타트업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와 일자리를 찾는 베이비시터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측은 “아이 돌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맘편한세상은 2023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본업인 통신이 성장 한계치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이들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2024’에서도 다양한 AI 기술 등을 뽐냈다.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전시 참여와 함께 글로벌 통신사 및 모바일 생태계 선도 사업자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
대기업들이 연초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가 업황과 실적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업계에 따르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한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445∼66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최고 수준인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지위를 굳히며 최대 매출에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이라 입사를 결정했는데 지금은 박탈감을 느낀다. 회사가 공언해 온 ‘총보상 우위’는 말뿐인 것 같다.”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evice Solutions·DS)부문 소속의 한 직원은 SK하이닉스의 격려금 지급 결정 소식을 들은 뒤 기자에게 이렇게 토로했다. DS부분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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